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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06
조회 :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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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 해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십자가를 단 성탄트리가 불을 밝히는데요. 이 트리가 오랜 역사를 거쳐 변모하면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했는데요. 시청 앞 성탄트리의 변천과정을 양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한국의 수도 서울 시청 앞 광장을 환하게 밝힙니다. STD- 트리 위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십자가가 당당히 서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탄트리의 옛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서울시청 앞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은 1960년 말부터 시작됐습니다. 초기에는 색깔 전구를 늘어뜨린 정도의 간단한 조형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올수록 점차 화려해져 별을 달기도 하고 모양도 한결 멋스러워졌지만, 트리 위에는 시청 홍보문구나 ‘새해 인사’를 써놓는 등 기독교적 의미는 부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시청 재정으로 운영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02년부터 CTS기독교TV가 중심이 돼 비로소 십자가를 단 성탄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축제와 점등식이 케이블과 인터넷, 해외 위성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상업화로 퇴색된 성탄의 본질이 회복된 것입니다. INT 박천일 사목/CTS기독교TV 6년째 십자가를 단 성탄트리는 올해 지름 12미터 높이 25미터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제작돼, 오늘 8일 오후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까지 시민들 앞에 선보입니다. 또 점등식 당일은 임마누엘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연주 등 성탄 의미를 찾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인류구원을 위해 탄생한 구세주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십자가를 단 트리를 통해 올바른 성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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