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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0-18
조회 :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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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문화의 달인데요. ‘기독교문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윤정기자가 ‘기독교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 CCM, 기독콘서트, 기독교미술, 기독교영화, 기독교UCC까지. ‘기독교문화’를 포괄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나와 있지만,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 모두가 느끼는 ‘기독문화’의 현주소는 어디쯤에 도달해 있을까. ‘기독교문화‘ 용어가 빈번히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대중문화의 발달로, 교회에도 ‘문화’ 를 ‘선교’ 영역에 접목시키는 시도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화선교 영역은, 지나치게 ‘선교’만을 강조해 반발감과 거부감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겪었고, 대중적 ‘형식’만을 강조한 경우에는, ‘복음’의 의미가 퇴색돼 본질적인 회의를 일으켰습니다. int 성석환 목사//문화선교연구원 기독교문화가 제자리걸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문화’에 대한 기독인들의 생각이 변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화’를 ‘삶의 영역’ 자체로 여기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만드는 활동 전체를 아울러야 한다는 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문화가 ‘선교’나 ‘형식’ 에만 얽매이지 말고, 세상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변혁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다양한 고유컨텐츠 개발과 인식 변화에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int 성석환 목사//문화선교연구원 이제 ‘문화’는 ‘예술’만을 뜻하는 협소한 의미가 아닌, 삶 전체를 아우르는 영역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기독문화의 진정한 발전은, 삶 속에서 성경대로 행동하며, 세상을 향해 눈과, 귀, 마음을 열고 기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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