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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06
조회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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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은 약 9만4천여 명. 하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 차이로 인해 국제결혼의 이혼율은 50%를 넘고 있는데요. 이들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위해 7월 여성주간을 맞아 YWCA가 나섰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
YWCA봉천 사회복지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열리는 한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이주여성들이 모였습니다. ‘받아쓰기’가 진행되자 그동안 배운 단어들을 떠올리며 한자 한자 정성껏 적어 갑니다. 아직은 선툰 글씨체지만 한글을 통해 알게 되는 한국은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닙니다. INT 주춘녀/29세, 중국 (한국거주 5개월) 수업해서 한국 많이 배웠어요. (C/G) 2006년도 현재 국제결혼 비율은 13.6%로 국민 8명 중 한명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가족유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YWCA는 7월 여성주간을 맞아 ‘이주여성과 함께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국 25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차별철폐아이디어’ 등 시민참여 게시판에서부터 UCC 공모전과 요리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장기 지원사업도 실시됩니다. STD) YWCA에서는 한국어교육과 가족캠프 등을 마련해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주여성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INT 나타샤/31세,러시아(한국거주 6년) 거리에 같이가면 남편이랑 아기랑..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INT 김나나/사회복지사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한국사회적응을 돕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이국에서의 낯선 모험과 힘든 역경을 딛고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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