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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16
조회 :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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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된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과제를 짚어보는 토론회가 KNCC 주최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교회가 장애인 개인에 대한 동정과 지원보단 이들 스스로가 교회에 다닐 수 있는 편의시설과 사회적 환경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인석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 3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국회에 통과됐습니다.(CG IN) ‘고용, 교육, 사법 행정권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장애인 차별을 법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애인 인권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G OUT)KNCC는 장애인 차별에 대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발제에 나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목사는 한국교회가 장애인 성도 개인에 대한 시혜와 동정이 아닌 스스로 마음껏 예배할 수 있도록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한 시설과 예배환경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문희 목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만날 (장애인이) 도움만 받고 교회를 나갈 수 있느냐 혼자 스스로 나가고 싶은데 만날 교회가면 업혀서 계단 올라가서 교회를 가고.. 또 참석자들은 교단과 교회협의회 차원에서 전국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표준적인 장애인 관련 메뉴얼을 제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장차법의 실효성의 극대화를 위해선 현재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닌 독립적인 기구출범으로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차별에 대해 실질적으로 제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철용 목사// 인터넷 신문 위드뉴스 대표 시정을 안 받아들이면 제재를 해야 한다. 이런 것 때문에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를 독립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하였는데.... 또 각 교회에서 점자주보와 수화통역 등의 편의서비스 제공과 ‘1교회 1장애인 고용하기’ 운동 확대 필요성도 한국교회의 과제로 제기됐습니다. INT 황필규 목사//KNCC 정의평화위원회 수화통역이라든지, 점자, 교회학교 교재에서도 그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가지 많은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이 보장되는 것이 장애인 차별극복의 일환이기 때문에... 장애인 복지와 선교에 앞장서온 한국교회가 장차법 시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장애시설 구축 등의 실질적인 준비로 장애인선교는 물론 사회적 통합에 앞장서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