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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2-08
조회 :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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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인근 지역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아침 조회시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명찰을 나눠줍니다. 신문을 읽고 아침 체조로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이곳은 치매노인들을 위한 주간보호 시설,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텁니다. 작년 6월에 개소한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는 성도교회가 부천시로부터 노인 복지시설을 위탁받고 교회 부근에 있는 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지역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int 윤광구 목사 / 성도교회 아침 10시부터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는 경증 치매노인들을 위해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그리고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20여 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물리 치료 등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int 오덕순 (71) / 부천시 원미구 int 김간난 (71) / 부천시 원미구 현재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는 12명의 직원과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30여명의 경증 치매 노인들의 수족이 돼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또 신앙이 바탕이 된 운영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int 이승주 센터장 /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int 송은지 팀장 /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복지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의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노인 복지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