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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01
조회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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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달 31일 주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드렸습니다.
대회장을 맡은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때”라며,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는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대통령과 위정자, 국민을 위해 힘서 기도하고 경제회복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한마음으로 예배드리자”고 강조했습니다.
[장종현 대회장 /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한교총 대표회장]
한국교회가 대통령님과 위정자들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힘써 기도함으로써 국가 경제를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에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이 시간 부활 생명의 빛으로 충만한 예배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생명이심을 선포합니다
이어 ‘네가 믿느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은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가 말씀대로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받는 교회로 부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릎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너 있는 이 자리에 지금 그 자리에서 너는 이것을 믿느냐 물었습니다 한국교회여 이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생명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날 예배는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의 인도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의 기도, 예장(고신) 김홍석 총회장이 성찬예식 집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 지난 140년 동안 한국교회는 우리의 공동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눈물의 기도와 아낌없는 헌신으로 새롭게 일어설 용기를 주었습니다 나라의 안정과 국민의 행복을 이뤄 나아가는 길에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 환영과 결단 시간에는 교계 보수, 진보 연합기관 대표인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윤창섭 회장,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과 김진표 국회의장도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임을 고백했습니다.
[조일구, 류춘배 총회장 / ‘2024 한국교회 부활절선언문’ 낭독]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힘쓴다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한다 민족의 화합과 세상의 화평을 위해 이해하고 존중 하며 나누고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를 통하여 이 땅 위에 임하기를 더욱 힘쓴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은 서울, 경기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기체류 이주아동 333명의 학용품, 교복구입 등의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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