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06
조회 : 290
|
앵커: 이번 주에 새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학생뿐 아니라 교수나 교직원도 새 마음 새 각오를 다지기 좋은 때죠.
앵커: 한 캠퍼스는 학생들에게 영적 생명력을 살리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수와 교직원이 함께 모여 예배로 학기를 열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을 장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식을 가르치는 대학, 나아가 도덕·윤리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은 많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일념 위에 선 백석학원. 특히 학생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나님, 그리고 이웃과의 동행을 강조해왔습니다.
[장종현 총장 / 백석대학교 (2024년 2월 15일)]
상처받는 사람에게는 위로를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소망을 주고 우리와 다른 목소리에도 경청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서 연약한 사람들의 형편을 돌아볼 줄 아는 따듯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전반에 교수들이나 직원들의 영향이 큰 만큼, 백석학원은 교직원의 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교직원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강을 맞아 열리는 예배는 교직원들이 한 학기를 영적으로 깨어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영적 생명의 샘터가 되고 있습니다.
백석예술대학교 등 백석학원의 방배 캠퍼스 교직원개강예배. 설교자는 교직원들에게 “무엇보다 성경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잘 양육하길 당부했습니다.
[박요일 목사 /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이사장]
백석대학교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실천하는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임을 믿고 가르치는 예수 생명의 공동체다 성경 안에 시공을 초월하여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 있다
교수들은 특송으로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공로패 수여를 통해 퇴임하는 교수들을 격려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등 백석학원 천안 캠퍼스가 2024학년도 교원 상견례와 연수 시간을 통해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또 지난 5일 교직원 예배에서는 ‘대학보다 더 큰 선교지는 없다’는 설교를 통해, ‘교직원이 먼저 성경을 읽고 또 학생들의 문화를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공유했습니다. 캠퍼스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부스를 설치해 노방전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석학원은 매주 예배 외에도 백석대와 백석예대 교목실 주관 아래 기관과 부서별로 릴레이기도회를 진행하며 기도하는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