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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1-11
조회 :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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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섭니다. 2022 농도한마당을 통해 진행됐는데요. 벌써 올해가 열 번째라고 합니다.
앵커: 친환경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현장,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충남 아산 송악면 한 영농조합 앞마당에서 김장이 한창입니다. 잘 절인 배추에 빨간 양념을 버무려 맛깔스런 김치를 만듭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올해로 10번째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농도한마당을 열었습니다.
김광년 목사 / 2022 농도한마당 집행위원장
농촌이 살고 도시교회가 살고 도시 빈민이 살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하는 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시고 10년을 계속 하면서 이제 이 운동은 감리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김장나눔에는 종교교회와 신내교회, 송악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태화복지재단과 우영복지재단 등에서 12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INT 이해숙 / 공주기독교사회복지관
함께 모여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하는게 너무 좋습니다 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즐거운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뿐 아니라 농촌과 도시 상생의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김장 재료는 모두 농촌교회에서 구입한 것으로, 친환경 농산물입니다. 또, 감리회 본부와 연회, 전국 85개 감리교회들이 후원했습니다.
박정민 감독 / 충북연회 시온성교회
감리회의 모든 공동체가 함께 이 일을 이뤄갔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징검다리가 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장규 감독 / 경기연회 동탄교회
농촌교회를 잊지 않고 마음의 고향을 잊지 않고 기도하면서 나아가게 된다면 도시교회도 다시 힘을 내고 농촌교회를 함께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리가 생각이 됩니다
감리회 농도한마당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5kg과 10kg 상자 1080개에 담겨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농아인교회 등에 전달됩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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