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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09
조회 :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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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거나, 올해도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앵커: 성경 속에도 추석 명절과 흡사한 유대인들의 절기가 나옵니다 바로 초막절인데요. 성경을 통해 기독교인의 추석 명절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알아봅니다. 이현지 기잡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 음력 8월 보름날이면 예부터 온 가족이 모여 햅쌀로 밥을 짓고 송편을 빚었습니다.
한 해 동안 거둔 농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 감사를 드리고, 내년도 수확을 기대합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집니다. 중국의 중추절, 프랑스의 투생,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등 각기 다른 날짜와 방식으로 수확을 기념합니다.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삼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데, 이에 따라 한국교회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보냅니다.
INT 서지현 사무국장 / 한국 가정의힘
하나님께서 고난과 압제 속에서 어떻게 우리를 구해 주셨는지 또 그 광야의 힘든 시간을 어떻게 통과하게 하셨는지를 같이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날이 바로 명절이었는데요
추수를 기념하는 명절은 구약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인 초막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주일 동안 초막에서 지내며 추수 감사를 드렸습니다.
자녀와 노비, 과부 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INT 장헌일 목사 / 신생명나무교회
예수님께서 가장 시선이 머물러 있는 곳이 어디냐면 약한 이웃들에게 시선이 멈췄습니다 크리스천에게 추석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거고 또 가장 낮은 곳에 우리의 시선을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 풍성한 수확과 가을을 맞은 기쁨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며, 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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