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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07
조회 : 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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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민족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은 더 외로운 시기인데요.
앵커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소외 이웃들에게 연말 선물상자를 전달했던 군산의 한 교회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을 최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한 대형마트. 필요한 물품을 카트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지난 5일 남군산교회가 마련한 추석맞이 사랑의 장보기 행사 현장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직접 모시고와 함께 장을 보고 모셔다 드립니다.
int 김모임 할머니 / 군산시 삼학동, 80세작년에도 이렇게 줘서 참 잘 썼는데요 올해도 이렇게 줘서 참 감사합니다 진짜 잘 먹고 지내겠어요 남군산교회가 날마다 해마다 이렇게 좋은 일 해줘서 감사합니다
int 왕영임 할머니 / 남군산교회 금광동, 90세
해마다 이렇게 집에서 여기까지 데리고와서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남군산교회 부자되세요
삼학동 인근 취약계층 150여 가정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사랑의 장보기 행사에서는 남군산교회 이신사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신풍동주민센터 이현숙 동장의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SOT 이신사 목사 / 남군산교회 사랑의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좋은 날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 장수 하시고 행복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int 이현숙 동장 / 군산시 신풍동주민센터
신풍동에는 참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참 많습니다 남군산교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베품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이밖에도 군산지역 보육원 4곳과 그룹홈 다음세대 158명에게 상품권을 선물했습니다. 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명절과 절기들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상훈 원장 / 사회복지법인 일맥원남군산교회는 선대 목사님부터 이렇게 양육시설을 돕고 있는데 아이들한테는 너무나 큰 축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목사님께 교회 성도님들께 너무나 감사한 말씀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한 명절과 절기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30여 년 전부터 명절과 교회절기를 앞두고 지역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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