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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16
조회 : 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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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을 텐데요. 추석연휴 기간동안 봉사에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앵커 : 서울의 한 교회 국내선교팀이 추석연휴 기간을 반납하고 작은 섬교회의 리모델링 봉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작교회 봉사현장을 최대진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뱃길로 2시간 가량 이동하면 나타나는 섬 대이작도. 3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이 섬에는 작고 아름다운 이작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 바로 옆 낡은 건물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건물 외벽에서 부터 내부까지 능숙한 전문가와 젊은 청년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삼성제일교회 국내선교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수양관 리모델링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int 손혜선 청년 / 삼성제일교회 청년부 회장
int 차수창 안수집사 / 삼성제일교회 국내선교팀
이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승로 목사. 2017년 부임당시 교회는 남의 땅에 세워진 무허가 건물이었고, 교회를 살리기 위한 모금운동에 앞장섰습니다. 한국교회와 미주총회 소속교회들의 지원으로 땅을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거친 바닷바람과 맞서며 노후된 교회. 지난해 여름 삼성제일교회 국내선교팀의 리모델링 봉사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최근 서해안을 할퀴고 간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수양관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삼성제일교회 국내선교팀이 다시 교회를 찾은 겁니다.
int 박승로 목사 / 이작교회
int 윤성원 목사 / 삼성제일교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교회를 새롭게 단장하는데 헌신한 삼성제일교회 성도들. 이들의 헌신적인 섬김이 작은 섬 교회에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 대이작도에서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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