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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17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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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순교당한 크리스천은 100만명이 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하나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일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국제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를 고성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지난 1996년 필리핀정부와 이슬람분리주의단체인 ‘모로이슬람해방전선’은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내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쟁을 피해 피난을 가던 앨버트 프란시스코 씨는 모로이슬람해방전선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앨버트 프란시스코 / 당시 부상자 이젠 죽었다고 생각했어요. (유탄 파편을) 머리와 다리에 맞았습니다. 한 남자가 ‘확실하게 죽여!’라고 말하더군요. 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여, 제발 살려주세요. 저의 삶을 주께 드리겠습니다.’ 프란시스코 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파편은 여전히 몸속에 박혀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상처부위가 감염돼 수술하지 않으면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프란시스코 씨는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앨버트 프란시스코 / 당시 부상자 저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어요. 저는 병원에 갈 돈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 때 ‘순교자의 소리’에서 제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원해줬고 저는 살 수 있었습니다. 프란시스코 씨를 살린 ‘순교자의 소리’는 미국 오클라마에 위치한 국제선교단체로 전 세계에 박해받는 크리스천을 돕고 있습니다. 임신 6개월이었던 제인 통쿠아씨도 피난을 가던 중 가슴에 총탄을 맞았지만 그녀 역시 ‘순교자의 소리’의 도움으로 지금은 건강한 아이의 어머니가 됐습니다. 제인 통쿠아 / 당시 임산부 부상자 제 아이의 심장박동은 매우 약했어요. ‘순교자의 소리’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정말 하나님께서 절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어요. 앨버트 프란시스코 / 당시 부상자 저는 살아남았고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 분이니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뭔지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순교자의 소리’. 그들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