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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17
조회 :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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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 뉴습니다. 경남 김해에는 아주 특별한 빨간 자동차가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랑해 빨간밥차>인데요. 경남방송 하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도심 한적한 공원 앞에 앞치마를 맨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장유대성교회의 사랑해 빨간밥차 자원봉사자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70여명의 성도들은 손발을 맞춰가며, 300인분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임은숙 권사 / 장유대성교회 자원봉사자 부모님한테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들깨 미역국하고요. 고등어 무조림, 참치깻잎전으로 노인 분들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식들을 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성도들의 손길도 덩달아 분주해 집니다 정오부터 시작되는 배식이지만, 소문을 듣고 친구들과 일찍부터 밥차를 찾은 어르신들은 교회가 제공한 맛있는 점심식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조정숙 / 김해 장유면 밥도 맛있고 반찬도 다양하고 좋아요. 수고하고 감사합니다. 장유대성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은 차량으로 김해 진영읍과 장유면에서 매주 2차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우, 지역 거주의 사할린동포 100가구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해 빨간밥차가 알려지면서 이를 운영하는 장유대성교회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회 내 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활발한 섬김 사역들이 소개되면서 복음전파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재엽 목사/장유대성교회 사랑을 체험하신 분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로 나오셔서 영혼구원까지 받는 그런 놀라운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이 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밥차를 통해 지역 내 재난 구호활동까지 책임지겠다는 장유대성교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CTS하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