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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15
조회 :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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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아가페 소망교도소를 찾아 희망 도서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교도소 수용자들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 12월 개소한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인 아가페 소망교도소에 모처럼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교도소 수용자들의 교정과 교화를 돕기 위한 기독양서 5천권과 사랑의 떡을 교도소 측에 전달했습니다. 애초 3천권의 도서를 계획했던 출판협회는 소속 28개 회원사에서 신앙일반분야와 영성, 간증도서를 재소자 뿐 만 아니라 교도소 직원까지 읽을 수 있도록 추가로 보내왔습니다. 박경진 회장 /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이번 희망도서 기증식은 아가페 소망교도소 측에서 한국기독교출판협회에 수용자를 위한 도서를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소망교도소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통한 교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앙도서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번 신앙도서들은 수용자 뿐 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교도관들에게도 교정·교화 교육을 실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망교도소는 현재 249명 수용자 중 성폭력과 강력범죄를 저지른 수용자가 74%에 이르지만, 재범률 4%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관심 속에 개소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소망교도소. 아직 100억 원 가까운 건축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많은 기독인들의 관심 속에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의 자부심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