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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15
조회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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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현 모습을 진단해보는 크리스찬기자협회 정기 심포지엄이 ‘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야하나’란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박문수 부원장, 백석대 임원택 교수 등은 “자본주의적 풍요로움은 개신교 뿐만 아니라 불교, 천주교 등 종교의 위기를 맞게 했다”면서 “ 특히 성도들의 기복주의, 대형교회 부패, 복음을 왜곡한 설교가 오늘날 개신교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회자들의 회개와 자기개혁이 우선돼야 한다”며 “반기독교 바람이 부는 이때, 깨어있는 성도와 헌신하는 기독청년들이야말로 한국교회의 희망”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