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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25
조회 :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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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해병대 병사 2명과 민간인 2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계가 조속한 사태 수습과 주민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늘(25일) 긴급임원회의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를 깨고 긴장과 대결로 치닫게 한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가 “UN을 비롯한 우방국과의 외교적 협력으로 국제사회가 북한에 강력히 책임을 묻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한기총은 "26일을 시작으로 구국기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기도회도 열렸습니다. 한국교회 66개 교단과 19개 단체 소속 500여명의 여성위원들이 참여한 이번행사에서 한기총 여성위원장 홍기숙 장로는 “선배 여성지도자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본받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여성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바른해결과 한국교회 여성 리더십을 위해 기도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상숙 회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예장통합은 연평도 현지 교회 피해를 파악하고, 해당지역 노회와 협력해 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구호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김정서 총회장은 24일 연평교회 송중섭 목사와의 긴급 통화에서 현장 상황을 비롯한 교회와 교인 피해여부 등을 묻고 위로했습니다. 또한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는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재난상황으로 간주하고 긴급구호를 전개는 것은 물론, 전사한 장병 유가족과 사망 민간인 유가족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