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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26
조회 :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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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역 대부분이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없어 가벼운 질병으로도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고신대 가나 봉사활동에 합류한 고신대 복음병원과 할렐루야 치과 의료팀은 가나 여러 지역을 돌며 의료사역들을 펼쳤는데요. 가나에서 박국희 기잡니다. -------------------------------------------------------------------- 16시간의 비행으로 가나에 도착한 고신대복음병원과 할렐루야치과 의료팀. 여행피로를 풀 시간도 없이 바로 의료사역을 위한 진료소 설치에 들어갑니다. 임시로 마련된 진료소지만 의료팀 도착 소식에 몰려든 마을사람들로 줄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치료에 앞서 의료팀들은 하나님께서 이들의 몸과 영혼을 함께 치료해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조성래 원장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의료가 선교를 위한 도구로서 현지 선교사님을 좀 도와드리고 또 이런 계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힘이 더 멀리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의료팀은 아피엔냐, 아부메, 스웨드루, 아비루 등 4개 지역을 돌며 의료사역을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고신대복음병원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전공의들이 동참해 보다 세밀한 진료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 할렐루야치과팀의 경우 부족한 의료시설과 고액의 진료비로 치과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치과 기자재들을 한국에서 직접 가져와 시술하기도 했습니다. 우상민 원장 / 부산 할렐루야치과 마치 주사라든지 스케일러 이런 것들에 대한 것이 전혀 생소하고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겁을 많이 내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이들에게 직접 설명을 해줬을 때 이들의 반응은 참 좋았습니다. 환자들 중에는 가난한 형편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된 이들이 많아 의료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진료환경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한 의료진 덕분에 환자들은 몸의 치료는 물론 마음의 평안까지 얻고 돌아갑니다. 캄포트 아써 / 스웨드루 마을 여기 오기 전 통증으로 많이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한결 편안하고 통증도 많이 사라졌어요. 몰려든 사람들로 한시도 쉴 틈 없이 진행됐던 의료사역. 예수의 사랑이 있었기에 누구나 기쁘게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가나에서 CTS박국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