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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7-27
조회 : 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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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베트남심장병어린이의 무료진료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같은 밀알심장재단의 심장병 사역을 위해 베트남 현지 한인교회도 음악회로 후원에 동참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하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이공한인연합교회. 호치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이곳에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밀알심장재단이 현지 교민들에게 제2의 고국인 베트남의 심장병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현지 무료진료 기간 동안 사랑의 음악회를 연 것입니다. (반주음악)모든 열방 주 볼때까지~ (무용모습 풀샷) 사랑의 음악회는 광양국제찬양율동신학원의 워십공연과 단기선교팀 찬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 전통음악에 맞춰 펼치는 몸 찬양은 베트남 현지 교민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유용남 집사 / 베트남 사이공한인연합교회 한복을 입으시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까 색다른 기분이었고 너무 은혜롭고 아름다웠습니다. 특별히 이번 사랑의 음악회에는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10여명도 함께 했습니다. 관객 박수소리에 맞춰 베트남 어린이들이 부르는 한국 찬송. 어눌한 말투지만 관객들은 그 동안 아이들에게 전한 사랑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를 깨닫습니다. 정상률 목사 / 베트남 사이공한인연합교회 적은 정성이지만 저희 교회성도들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서 헌금 했는데, 이 헌금이 정말 이 땅에 있는 심장병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귀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밀알심장재단 사역에 도움의 손길이 되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는 베트남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어린 천사들이 또 한 번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CTS 하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