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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7-27
조회 :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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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로 세계를 품다’ 기획시간입니다. 오늘은 제3세계 국가들에 선교병원을 세우고 현지 의료인 선교사를 양성하며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의 의료선교를 살펴봅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 ‘한 손에는 의술을,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세계 곳곳에 치료와 사랑을 전하는 의료선교. 198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의료선교는 오늘날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혜원과 예수병원 등 해외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선교병원이 성공을 거둔 한국은 병원을 통해 선교지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몽골 연세친선병원. 1994년 울란바토르시와의 합작으로 개원한 몽골 연세친선병원은 의료시스템 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현지에 건물과 의료기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의과대학 부총장 등 다수의 의료인재를 길러냈으며, 무료진료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교회 개척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는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등 11개 과목에서 하루 평균 6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민걸 소장 /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한국의 의료선교는 병원을 통한 지역발전 외에도 선교국가의 의학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 등 저개발 국가 의대 교수와 의료인들을 초청해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자료가 부족한 학교에 멀티미디어 관련 학습자료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을 제공해 현지인 의료선교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환교수를 파견하며 글로벌 의료선교 네트워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진용 교수 / 중국의과대학 120여년 전 이 땅에 의술을 통해 많은 이들을 치료하고, 기독의료인을 양성한 의료 선교사들. 그 사랑이 한국의 의료선교사들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