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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16
조회 : 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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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 온 국민이 눈물 (송주열 기자) 천안함 소식에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아직도 찾지 못한 실종자들과 전사자들, 천안함 수병들에 대한 애도물결이 계속되고 있는 데요. 특히 CTS는 천안함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모금생방송을 (오늘) 실시했습니다. 송주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적 같은 생존 귀환을 바랐던 가족들과 국민들의 간절함을 뒤로하고, 36명의 수병들이 태극기에 싸인 채 2함대사령부 안치소로 돌아왔습니다. 기관부 침실과 후타실, 사병식당, 화장실 등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실종자들. 침몰당시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는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들 같은 자식들의 죽음이 남일 같지 않습니다. INT 이행자 / 신대방동 한사람 한사람 찾는 순간순간 진짜 맘이 많이 아프고, 내 자식 찾는 것 같이 눈물이 나오고.. INT 박기원 / 용인시 남은 실종자 8명도 빨리 찾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경수, 김태석, 박석원, 김경수, 차균석 등 천안함 신우들을 잃은 해군평택교회와 인근 교회에서는 침통한 가운데서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또, 남은 실종자 수습과 함수부분 인양작업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화 INT 정기원 목사 / 2함대사령부 해군평택교회 큰 충격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잘 견디고 있고요. 또, 나라를 지켜야 되니까 형제들 잘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면 힘내서 잘 극복하고 당당한 해군으로서 잘해낼 것 같아요. 기도해주세요. 실종자들의 전사소식이 알려지자 수병들의 미니홈피에는 하루 종일 지인들과 일반 추모객들의 추모 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움직임이 다양한 가운데 CTS도 16일 특별생방송을 통해 천안함 전사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모금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정부는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희생자와 실종자를 전사자로 예우하고, 무공훈장을 추서하는 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한 가정의 아들, 가장이기에 앞서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천안함 수병들의 짧은 삶이 검푸른 서해 낙조보다 더 붉게 빛나고 있습니다. CTS송주열입니다. DVE 천안함 인양, 온 국민이 눈물 실종자 36명 시신 안치돼 시신 발견, 침몰당시 급박함 확인 INT 이행자 / 신대방동 한사람 한사람 찾는 순간순간 진짜 맘이 많이 아프고, 내 자식 찾는 것 같이 눈물이 나오고.. INT 박기원 / 용인시 남은 실종자 8명도 빨리 찾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군평택교회·인근 교회도 애도 전화 INT 정기원 목사 / 2함대사령부 해군평택교회 큰 충격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잘 견디고 있고요. 또, 나라를 지켜야 되니까 형제들 잘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면 힘내서 잘 극복하고 당당한 해군으로서 잘해낼 것 같아요. 기도해주세요. CTS, 전사자·유가족 위한 특별모금 CTS 천안함 특별 모금 우리은행 : 1006-600-119663 (주)기독교텔레비젼 문의 02) 6333-1004 영상취재 최병희 신현철 광주양림동, 선교유적지로 채택 - 기독유적, 지역이 인정 (네, 광주) 광주 호남신학교 안에는 유진벨 선교사를 비롯해 22명의 선교사 묘역이 있는데요. 그 규모나 가치면에서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교회 성지와도 같은 양림동 일대가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인정돼 테마관광자원으로 채택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광주에서 신미정 기자가 전합니다. ------------------------------------------------------------------- SOT 캐슬린 스티븐스/주한 미국대사 "다른 많은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04년 광주지역 최초의 예배가 드려졌던 곳, 유진벨 선교사와 함께 의료 선교를 펼치다 순교한 오웬선교사 기념각 등 선교사들의 주 사역지였던 광주 양림동 일대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 역사문화마을로 조성됩니다. INT 차종순 총장/호남신학대학교 "드디어 한국사회가 선교사들의 수고를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그것은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을 막론하고 공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라고 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1908년 지금의 기독병원인 제중원의 원장 우월순 선교사 사택은 전쟁 고아들을 위한 보호시설로도 사용됐으며 광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로 이미 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이외에도 최흥종과 병든자의 어머니였던 서서평,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생가와 독립운동가 최상현의 집 등 개화기 선교유적과 다양한 문인들과 애국애족 운동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22개의 유적지가 복원, 조성됩니다. INT 송인동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차원에서 또 양림동이 하나의 문화터널로써 중시되고 문화중심도시를 가꾸는데에서 양림동이 중요한 핵심 거점으로 부상이 된 것입니다.“ 2013년, 다양한 인물의 스토리텔링과 볼거리로 조성되는 '양림 역사문화마을', 지역발전은 물론 이곳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알리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TS 신미정입니다. DVE 광주양림동, 선교유적지로 채택 / 기독유적, 지역이 인정 SOT 캐슬린 스티븐스/주한 미국대사 "다른 많은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문화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기공식//12일/호남신학대학교 INT 차종순 총장 "드디어 한국사회가 선교사들의 수고를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그것은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을 막론하고 공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라고 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개화기 선교유적 22곳 관광자원화 INT 송인동 교수 "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차원에서 또 양림동이 하나의 문화터널로써 중시되고 그래서 문화중심도시를 가꾸는데에서 양림동이 중요한 핵심 거점으로 부상이 된 것입니다." CTS 광주방송 영상취재 장동현 0416기사3 단신 제28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이동현 기자) 4·19혁명 50주년을 기념하는 조찬기도회가 유가족과 교계·정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이 50주년을 희년으로 선포하는 것처럼 4.19 50주년을 맞아 용서와 화해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4·19는 자유를 향한 우리 국민의 위대한 결단이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와 참된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의 출발점이 4·19혁명임을 기억하고, 화해와 통합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역설했습니다. 한편, 이날 조찬기도회에서는 황우여, 김영진 의원 등의 주도로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4·19정신 계승과 사회통합을 위해’ 기도했으며, 4·19혁명에 참가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제28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 16일 / 세종문화회관 “50주년 희년 맞아 용서·화해 시대 열자” “선진일류·민주주의 국가위해 기도부탁” “화해·통합, 세계 우뚝 선 대한민국 만들자” 영상취재 강권수 "감리교 선교영성 회복" - 2010감리교회세계선교사대회(고성은/김덕원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리교회세계선교사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고국을 찾은 선교사들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선교열정을 나눴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2010감리교회세계선교사대회'가 '연합과 일치를 통한 감리교회 선교영성 회복'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한국 감리교회 자치 80주년을 기념하고 에든버러 선교사대회 백주년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존 웨슬리의 선교정신을 중심으로 선교영성을 회복하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INT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리교회세계선교사대회'는 2년마다 한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67개국 863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아프리카와 브라질, 인도 등에서 선교사 2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세계교회와의 선교네트워크 강화, 감리교세계선교센터 건립,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조성 등 지원정책을 논의하며 세계선교의 지경을 넓혔습니다. INT 양대순 선교사 / 남아공 INT 이경자 선교사/ 케냐 낯선 타지에서 복음전파 사역에 힘쓰고 있는 선교사들. 고국에서 준비한 시간을 통해 선교 사명과 열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감리교 선교영성 회복" 2010감리교회세계선교사대회/ 15-18일, 강원도 속초시 "웨슬리 정신으로 선교열정 회복" INT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독교대한감리회 기감, 67개국에 863명 선교사 파송 선교네트워크 강화·선교사 자녀 지원 등 INT 양대순 선교사 / 남아공 INT 이경자 선교사/ 케냐 영상취재 강권수 -----------------------------브릿지---------------------------------- 난민기획① 우리시대의 나그네 “난민”(고성은 기자)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난민의 수는 약 2천 5백명입니다. 이들은 전쟁과 종교적 박해를 피해 자신의 나라를 떠나 한국을 찾아왔는데요. 하지만 한국에서의 삶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법적 어려움은 물론 생계 위험에도 노출돼 있는데요. 고성은 기잡니다. -------------------------------------------------------------------- 올해 난민 최초로 한국국적을 취득한 아프리카 에디오피아 출신 아브라함씨. 고국에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그는 에디오피아 독재정권을 피해 2001년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법무부에 난민신청 한 지 3년만에 난민지위를 받은 그는, 지난해 3월 귀화신청을 하고 교회 도움과 추천서 등을 통해 난민출신 최초로 한국인이 됐습니다. 전화INT 아브라함(에디오피아)/ 난민 최초 한국국적 취득 좋고 행복하고 이젠 안전한 느낌이 들고, 앞으로 한국인으로 충성을 다하여 살 것이라 생각합니다. 1992년 난민협약에 가입한 CG IN 우리나라의 난민신청자 수는 현재 2천492명입니다. 이 중 대다수가 정치적 박해, 종교, 인종차별 등의 이유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씨 CG OUT 와 같이 외국인이 난민인정을 받아 한국국적을 얻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체류 난민들은 난민지위 얻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기독법률가회 김종철 변호사는 "박해를 피해 온 외국인에게 행정적 적법절차가 지켜지지 못하고 있으며 난민신청자들은 일을 할 수도 없어 생계의 고통도 겪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김종철 변호사/기독법률가회 난민인정과 귀화를 위한 행정적 절차도 까다롭습니다. 한국이 국제난민협약에 가입된 만큼 정부는 난민들이 귀화하기 쉽도록 배려해야 하지만, 법무부는 난민이 관계를 맺기 힘든 국회의원, 교수 등 사회고위직의 추천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난민들은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할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바로 사회 약자를 돌아봐야하는 교회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INT 김종철 변호사/기독법률가회 한국의 난민규모는 1천만명이 넘는 세계난민 중 약 10만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세계 10위권에 이르는 한국 경제수준과 국제교류 증대, 다문화사회화 경향에 따라 더 많은 난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배려한 행정절차와 이해가 요구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DVE 우리시대의 나그네 '난민' 난민최초 한국국적 취득 교회·추천서 도움으로 국적 취득 전화INT 아브라함(에디오피아)/ 난민 최초 한국국적 취득 좋고 행복하고 이젠 안전한 느낌이 들고, 앞으로 한국인으로 충성을 다하여 살 것이라 생각합니다. CG 대다수 '난민인정' 받기도 어려워 적법절차 지켜지지 못하고 생계 어려움 INT 김종철 변호사/ 기독법률가회 법무부, 국회의원 등 고위직 추천서 요구 "교회, 난민들의 네트워크 돼야" INT 김종철 변호사/ 기독법률가회 한국 난민규모, 세계난민의 10만분의 1 영상취재 최병희 난민기획② 난민지원, 교회가 할 일(이동현 기자) 이처럼 타국 땅에서 의지할 곳 없는 난민들에게는 정부와 민간 단체의 도움이 절실한데요. 한국교회가 이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금요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교회. 다양한 국가 출신의 난민들이 함께 모여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배웁니다. 일주일에 한 번 뿐이지만 오갈 데 없는 이들에게는 외로움을 달래며,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기독교 NGO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라 열악하지만, 난민들은 이들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INT) 콩고난민 / 3년 거주 이 곳에서 한국어와 태권도, 난민 신청 도움 등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INT) 나이지리아 난민 / 2년 거주 사람들이 잘해줍니다. 사랑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매우 기쁩니다. 국내 체류 중인 난민의 수는 2500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이중 175명정도만 난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난민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식적인 민간단체는 2곳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들이 체류기간동안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난민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먼저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원입니다. 가장 절실한 난민 지위를 얻도록 돕는 법률적 자문을 제공하고, 자국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 등 전문 인력과 시설 지원이 필요합니다. INT) 이호택 대표 / 피난처 이외에도, 민간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난민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글과 태권도 등 언어와 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난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한편, 자국에서 지적·문화적 수준이 높은 난민들에게 섣부른 동정심으로 접근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잠재적 선교사의 가능성을 지닌 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INT) 이호택 대표 / 피난처 난민에 대한 바른 인식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한국교회의 실질적인 도움과 관심이 난민들에게 새로운 빛과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DVE- 난민지원, 교회가 할 일 교회다움 ---- 장소자막 INT) 콩고난민 / 3년 거주 이 곳에서 한국어와 태권도, 난민 신청 도움 등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INT) 나이지리아 난민 / 2년 거주 사람들이 잘해줍니다. 사랑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매우 기쁩니다. 민간단체 2곳, 난민지원 턱없이 부족 한국교회 난민지원 방안 ① // 법률 자문 인력·치료 프로그램 등 전문성 갖춘 지원 INT) 이호택 대표 / 피난처 한국교회 난민지원 방안 ② // 한국 문화·언어 교육, 사회적 기업 지원 한국교회 난민지원 방안 ③ // 섣부른 동정심 아닌 사랑으로 복음 전파 INT) 이호택 대표 / 피난처 영상취재 최병희 한신대학교 개교70주년 기념식(정희진 기자) 한신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신대 교회당에서 기념예식을 가졌습니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은 “한신대는 70년간 진보적 학문과 교회갱신,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선배들의 애정, 한국교회와 민족의 기도에 힘입어 위대한 전통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신대는 민주주의와 남북평화, 인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제17회 한신상에 선정했습니다.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이희호 여사는 “고인도 하늘에서 지켜보며 기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940년 서울 인사동 승동교회에서 ‘조선신학교’로 개교된 한신대학교는 김재준, 강원용 등의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한편, 유신반대운동, 독재반대시국선언 등으로 민주화에 힘써 왔습니다. 한신대학교 개교70주년 기념식 // 16일 / 한신대 교회당 “교회·민족의 기도 힘입어 발전” 제17회 한신상에 故 김대중 前 대통령 김재준 등 목회자 배출, 민주화 힘써 영상취재 강권수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 국제화 준비(박새롬 기자) 캄보디아 현지목회자 양성을 위해 한국의 12개 장로교단 선교사들이 연합해 세운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이 동남아시아선교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호진 총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국인 교수 9명과 외국인 교수 2명 등 13명의 전임교수를 임명했다"며 "현지 사역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 전공과정을 신설해 다양한 은사를 가진 기독인재를 양성하고, 영어로 진행되는 Th.M(티에이치엠)과정을 시작해 캄보디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인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신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교육과 음악분야 교수진과 도서관 사서 등 필요한 인력보충을 위해 교회 와 평신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은 오는 27일 저녁 7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캄장신, 13명 전임교수 임명 교육·음악 과정 신설 계획 국제화 위한 전문인력 시급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 후원의 밤/27일 19시/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예고자막)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4대강 살리기 국민기도회(박새롬 기자)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15일 '4대강 살리기 국민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서상식 대표회장은 "4대강 살리기'는 "강과 환경, 지역경제를 살리는 운동"이라며 "오늘날의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회복하기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습니다. 특강에 나선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이번 사업은 강 바닥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오염을 차단해 강을 살리는 것"이라며 "홍수예방과 친환경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협의회는 실천결의문을 발표하고 물 절약 운동, 친환경 상품 구매 등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국민기도회/15일/기독교연합회관 "환경위기 극복 위해 기도해야" "4대강 사업은 강 정화 목적" 영상취재 전상민 2010기독교사회포럼 기자회견(이동현 기자) ‘2010 기독교 사회포럼’이 오는 26일 ‘기독교 사회운동의 성찰과 희망’을 주제로 팀수양관에서 열립니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행위원장 진광수 목사는 “여섯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이 기독교 사회운동의 신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장의 고민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감리교평화행동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46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활동가와 신학, 대중 등 5가지 분야별 주제토론이 진행됩니다. 또, 에큐메니컬과 복음주의 구분을 넘어 기독 활동가들의 신학과 정치, 경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웹 2.0 시대 사회의 소통 방법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2010기독교사회포럼 기자회견 // 16일 / 기독교회관 “기독교사회운동 신학적 가치 논의” 영상취재 이동현 네트워크 매산학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네트워크, 전남) 역사적 깊이를 지니고 있는 매산학원이 15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매산고등학교, 매산여자고등학교, 매산중학교 학생들과 동문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선교사가 세운 기독학교가 한 세기를 이어온 역사 속에서 불굴의 크리스찬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동안의 발전을 축하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섬기는 크리스찬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00년 전 미국 변요한, 고라복 선교사가 세운 순천매산학원은 기독사학의 역사를 계승하고크리스찬 인재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산학원 개교 100주년 기념식 // 15일 / 순천팔마실내체육관 CTS 전남방송 영상 윤희준 전주대학교 제11대 총장 이남식 박사 취임식 (네트워크, 전북) 전주대학교 제11대 총장 이남식 박사 취임식이 15일 전주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전주대학교가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복음화 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습니다. 또 지역인사와 교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동부교회 강성찬 목사는 “다윗같이 신실하고 겸손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남식 총장은 서울대학교와 KAIST를 졸업하고, 현재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발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주대학교 제11대 총장 이남식 박사 취임식//15일/전주대학교 CTS전북방송 영상취재 김태형 영상편집 박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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