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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12
조회 :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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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경마, 경륜, 복권 등 흔히 볼 수 있는 도박의 종류들,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도박 이용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한주동안 CTS 뉴스에서는 이러한 도박의 실태를 점검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우리사회 도박실태를 알아봤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 우리나라의 성인인구CG IN - 가운데 도박중독자수는 350만, 이 가운데 270만은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며, 80만은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합법적으로 - CG OUT 인정하는 도박으로는 정선의 카지노와 경마, 경륜, 경정, 복권 등이 있으며 모두 합치면 10여 가지가 넘습니다. 또 온라인게임과 성인오락실 등 불법사행산업까지 포함하면 5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합법적인 사행산업으로 벌어들이는 돈만 연간 16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OECD국가의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김성이 위원장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마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도박중독률은 외국에 비해 최고 5배를 웃도는 것으로 보고되고 CG IN - 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는 2.2% 호주는 2.4% 영국은 1.9%인데 비해 우리나라 성인 도박중독률은 9.5%로 3배에서 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도박중독 - CG OUT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예산은 사행산업 총 매출의 0.2% 수준에 불과해 정부가 도박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권병희 교수 / 도박규제네트워크 성인 10명중 1명이 도박중독에 노출돼있는 나라 대한민국, 조세와 기금확보를 위한 정책보다는 도박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급해 보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도박’이대로 좋은가? 1 / 도박비용 연간 16조원 CG 도박시장 16조, OECD 평균 이상 김성이 위원장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CG 연매출의 0.2%만 문제해결에 사용 권병희 교수 / 도박규제네트워크 대표 영상취재 강권수 전상민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