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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9
조회 :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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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사회적 편견에 맞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미혼모들을 위해 상처를 돌보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교회가 있는데요. 미혼모시설을 운영하는 낙원교회 ‘천사의 집’을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80일 된 아이와 함께 '천사의 집'을 찾은 최주영(가명)씨,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불안감이 컸던 그녀에게 천사의 집은 안식처와 같았습니다. INT 최주영(가명) 28세/미혼모 많이 불안했었고 내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되나... 여기 와서 마음 편하죠. 기도하면서 더 많이 안정감 찾고 편안해졌죠. 무엇보다 잃어버린 믿음을 회복하고 아이에 대한 꿈을 꾸게 된 것은 가장 큰 변화입니다. INT 최주영(가명) 28세/미혼모 내 아이만큼은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나처럼 되지 않기를 난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 살았잖아요. 아이만큼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잘 키우고 싶어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천사의 집'은 낙원교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운영하는 미혼모자 생활시설입니다. 미혼모와 그 자녀가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방을 제공하고 원하는 직업훈련도 지원합니다. 미혼모들이 안정을 찾고 자립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INT 공지태 목사/낙원교회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셀 모임, 의무는 아니지만 많은 미혼모들이 참석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 아빠와 가족의 외면으로 상처가 깊은 만큼 공동체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나이가 어려 모든 게 서툴기만 했던 강유진 씨는 “함께 생활하는 미혼모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진짜 엄마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INT 강유진(가명) 미혼모 20세 사람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어리다보니 아기를 많이 돌봐주시거든요. 이제 혼자서 키우겠다는 자신감으로 키우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천사의 집’, 미혼모와 그 자녀들이 사회 약자가 아닌 들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교회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