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2
조회 : 2,867
|
성경내용을 성(姓)적으로 해석해 논란이 됐던 책 '하나되는 기쁨'을 이단서적으로 규명하는 포럼이 한국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렸습니다. 발제에 나선 서울장신대학교 최인기 박사는 "'하나되는 기쁨'은 아가서와 성경의 많은 구절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마치 성경이 성 행위에 대해 가르치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에신학연구원 이광호 박사도 "모든 성경해석은 하나님 자신과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한 것이어야 하며 인간의 욕망을 염두에 둔 성경해석과 왜곡은 이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어 책의 폐기와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하나되는 기쁨'의 저자 양승훈 박사와 한국가정사역협회는 지난 1월 기자회견을 열고 "책은 복음주의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으며 건강한 성생활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