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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1
조회 :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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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부터 현재까지 기독교로 개종한 아이티인의 수가 무려 4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기독인들의 섬김이 기적을 만들고 있는 겁니다. 아이티를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한성서공회가 성경을 아이티에 보냅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인구 9백만의 80%가 빈곤계층이며 이 가운데 54%가 절대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티, 얼마전 리히터 7.0 강진으로 굶주림과 두려움에 고통당하고 있는 아이티에 현지 언어로 된 성경 8천부가 전달됩니다. 아이티 성경 지원은 지난 1월 아이티성서공회가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성경 기증을 요청해옴에 따라 대한성서공회가 곧바로 제작에 착수해 진행된 것입니다. 성경은 오는 16일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30일경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항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권의현 총무 //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의 이번 아이티 성경 지원은 한화 3천 7백여만원 분량이며, 모두 사랑의 교회가 후원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가장 큰 희망은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며, 아이티 크레올어로 제작된 성경을 통해 가족과 재산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는 아이티 현지에 그리스도의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은수 목사 // 사랑의교회 행정수석 한편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145개 회원국 각 나라별로 단편성경과 전도지 등을 통해 아이티 성서공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TD) 또 대한성서공회 역시 현지 요청에 따라 아이티 언어로 된 성경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