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1
조회 : 2,639
|
저출산 해결을 위한 연중기획시간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점 중 하나는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점인데요. 마포구 한 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봐주는 육아사랑방이 있습니다. 지역교회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육아방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성은기자가 소개합니다. --------------------------------------------------------------- 다섯 살 된 딸 경민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 이명선 씨. 갑자기 일이 생겨 아이를 맡기 곳이 없을 때나 잠시 외출을 해야 할 때는 '육아사랑방'을 찾습니다. INT 이명선 주부/ 서울 마포구 마포구 성산1동 주민자치회관 안에 있는 '무지개 육아사랑방'은 급한 사정이 생겼을 때 부모들이 아이를 편안하게 맡길 수 있도록 생활거점인 동주민센터 안에 설립됐습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육아사랑방에는 보육교사와 봉사도우미들이 함께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곳은 아이돌보미 자원봉사를 하면 그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품앗이 육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유승택 동장/ 성산1동 주민센터 '무지개 육아사랑방'은 아이를 돌봐주는 곳 이상으로 양육자인 엄마와 할머니들의 사랑방 역할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엄마들은 육아정보를 나누고, 육아 스트레스도 풀면서, 주부인문학, 헝겊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모교육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INT 김명숙 대표/ 무지개육아사랑방 자녀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양육의 어려움을 말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주일학교 시설을 갖춘 교회들이 육아방을 운영하는 것도 어린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