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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1
조회 :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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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25가 발발한 지 60년이 됐습니다. 한국교회는 오는 6월 22일 남북 평화통일과 자유를 위한 대규모 기도회를 개최하는데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역사적인 집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희진 기자가 이번 기도회를 기획한 김장환 목사를 만나 봤습니다. -------------------------------------------------------------------- 한반도를 분단의 아픔으로 몰아넣었던 6·25. 60년이 지난 올해 한국교회는 남북 평화통일과 자유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6월 22일 오후 5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기도회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중심으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대회장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맡고, 조용기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게 됩니다. 미군 하우스보이 출신의 세계적인 목회자로서 한미관계에 큰 역할을 했던 김장환 목사는 이번 기도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한국교회가 연합하는 동시에 한국이 분단을 딛고 성장 궤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INT 김장환 목사 / 극동방송 이사장 이번 기도회에는 이례적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재임시절 북한과 다소 냉랭한 관계를 맺었던 부시 전 대통령이 북한을 향한 평화적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남북한과 미국 관계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장환 목사 / 극동방송 이사장 2001년부터 해마다 8.15 구국기도회를 개최해 온 서울시 은평구는 이번 기도회에 1만 명 이상의 구민과 지역교회가 동참해 교통, 안전, 의료지원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INT 노재동 / 서울시 은평구청장 아울러 김장환 목사는 6월 22일 기도회가 끝난 직후 기도회를 주도한 목회자와 정관계, 재계 인사들을 아우르는 ‘남북평화협력 추진 상설기구’를 건립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화기도회를 통해 6.25의 비극이 남북평화와 민족부흥으로 극복되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