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20
조회 : 1,617
|
광주에 한 장애인 복지센터 가족 20여명이 화사한 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여의도에서 유람선도 타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체장애를 가진 한민호 씨, 15년 만에 찾은 서울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전망대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다닙니다. 망원경으로 도시의 구석 구석을 살피고, 오랜만에 찾은 서울이 조금 낫 설긴 하지만 민호씨에게는 전망대 위에서 보는 서울의 모습이 그저 흥미롭기만 합니다. 한민호 / 24, 지체장애2급 서울 사랑의 복지관의 초청으로 광주 광산구복지관 20명의 장애우들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장애우 서울 나들이 행사에는 전라도 광주지역 내 장애우 뿐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신경순 / 52세, 광주시 광산구 한윤호 / 광주자연과학교, 3년 사랑의 복지관이 올해 10번째로 마련한 장애우 서울 초청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은 이틀 동안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도 구경하고 한강 유람선도 체험했습니다. 또 사랑의 복지관 장애우들과 함께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소영 팀장 / 사랑의복지관 가족과 함께 찾은 서울여행, 가누기 힘든 몸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이들에게 이번 서울 여행은 그 어느 여행보다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cts 김덕원 입니다. |
이전글
장애인복지현황과제
다음글
장애인 극단 대표 기홍주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