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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1-24
조회 :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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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작은 섬에 찾아가 일주일동안 특별한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익산 북일교회 히람선교단의 섬교회 건축사역을 CTS전북방송 박남재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작은 섬 라배도에 공사 소리가 요란합니다. 공사에 참여한 일군은 익산 북일교회 성도들. 건축이 어려운 섬 지역을 선정해 교회와 사택을 수리하거나 신축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선중 집사 // 익산 북일교회 히람선교단 총무 우리가 주어진 하나님의 달란트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김익신 목사 // 익산 북일교회 “아름답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는 그런 방법으로 우리가 접근을 해야 되겠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동네의 주민들에게나 불신자들에게 아름다운 영향을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히람선교단은 2003년부터 전남 관사도, 서거차도 등 섬지역을 비롯해 농촌 미자립 교회에 사택과 교육관을 세우며 사랑을 실천해왔습니다. 특히 열한 번 째 사역지인 라배도교회를 위해 성도들은 일주일동안 생업까지 중단하고 참여함으로써 멋진 교육관을 완성했습니다. 장인환 강도사 // 전남 라배도교회 “저희들이 참 열악한 환경가운데 20명의 성도들이 식사할 장소가 없어서 이방 저방 나눠가면서 식탁 교제를 했습니다. 앞으로 귀한 사역에 쓰임받는 교육관이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또 한쪽에선 육지와 왕래가 불편한 섬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과 침술, 자장면 나누기 등 다양한 사역도 이뤄졌습니다. 강미순 // 전남 진도군 라배도리 “의료봉사를 잘 받지 못하고 미용하기도 힘든데 라배도까지 오셔서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특히나 우리 라배도 교회 어려운데 도와주신 것 너무도 감사합니다.” 전국 644개 섬교회 중 70% 이상이 미자립교횝니다. 도시교회와 섬교회의 이처럼 연계된 사역들로인해 섬선교의 부흥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CTS전북방송 박남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