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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24
조회 :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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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붐이 일면서 해외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재미동포들이 있습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박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지난 1997년 한국어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에 제2외국어로 채택된 데는 재미동포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어 채택건의와 시험출제제작경비 기금모금은 정부 주도가 아닌 한국학교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이후 미국 내 한국어 지위는 크게 향상됐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이 증가했으며 미 국방부에서 한국어가 전략언어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INT전수경 부회장//재미한국학교협의회 1200개 한국학교 협의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무엇보다 미국 내 한국어 교육이 신앙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한국학교가 교회에서 시작돼 한인 2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 그리고 신앙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고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또 SAT Ⅱ 한국어 채택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INT권욱순 부회장//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편 협의회는 지난 22일 교육부와 재외동포재단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SAT Ⅱ 한국어 모의고사와 교육학술대회 등의 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내 자국어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는 일본에 비해 한국정부의 지원은 1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INT이민노 부회장//재미한국학교협의회 협의회는 ‘한국어의 세계화’를 통한 선교의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INT김정근 회장//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신앙으로 하나된 재미동포 교육자들의 노력이 ‘한국어의 세계화’와 나아가 선교의 통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