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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0-09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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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9일) 오전, 핵실험에 성공했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와 국제사회의 강경한 대북제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교회 역시 이번 핵실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9일 오전 10시35분 핵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또 함경북도 화대리에서 핵실험으로 보이는 지진파가 탐지돼,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국제사회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제결의안을 포함해 직접적인 대응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북한 핵실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한반도에 핵위협이 존재는 것은 자멸을 뜻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더 이상의 헛된 시도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INT 박종순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박경조 주교 역시 북한의 핵실험에 유감의 뜻을 표하며, 위기의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하나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경조 주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특히 한기총과 교회협 공동주최로 열린 신임교단장 초청 만찬에서, 북한 핵실험 소식을 처음 접한 각 교단장들은 교계의 강경한 입장에 뜻을 같이하며, 향후 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