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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21
조회 :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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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한센병을 앓고 있으면서, 다른 이웃들을 돌보는 한 성도가 있습니다. 소록도에서 여든이 넘도록 하나님의 자녀로 헌신하며 믿음을 지켜온 김신아 장로를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른 새벽,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김신아 장로의 발걸음은 교회로 향합니다. 소록도의 하루는 성치 않은 몸으로 어둠을 뚫고 온 성도들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INT 박대철 부목사//소록중앙교회 아직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불편한 몸이지만 김신아 장로는 이웃을 돕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깁니다.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아픈 이웃을 찾아가 하모니카를 불러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자신의 병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이웃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주어온 김신아 장로는 몇 해 전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INT김신아 장로//소록중앙교회 (자서전을 쓰려니까) 가장 돌 같은 인간의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 거에요 바로 나 같은 사람... 그래서 이때까지는 입을 열지 못했지만 내가 한번 입을 열어 보겠습니다 하는 그런 뜻으로,, 서울에서 찾아 온 신학교 교수들에게 직접 작사한 곡을 연주하며 찬양하는 김신아 장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소록도를 찾은 많은 성도들은 참된 신앙의 본을 배웁니다. INT 문성모 총장//서울장신대학교 너무 귀한 만남이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계속적으로 기도로 함께 교제하길 바랍니다. 중학교 때부터 한센병을 앓으며 오랜 세월 고난을 견뎌온 김신아 장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있어 병은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김신아 장로//소록중앙교회 한 번도 나병이 내 생애를 빼앗아갔다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오히려 그것과 싸우고 대결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큰 뜻과 은혜를 깨달았죠.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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