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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04
조회 :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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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부 판즈와이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2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은 오후 2시 반쯤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폭발시켰으며, 상점 14곳이 불에 탈 정도로 위력이 컸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습니다. 폭발 당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나토군 차량이 순찰 중이었지만 테러 목표가 나토군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나토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남부지역 치안권이 미군 주도의 다국적군에서 나토군으로 이전된 뒤에 발생한 것으로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