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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7-01
조회 : 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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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고민거리라면 바로 늘어가는 사교육비일겁니다. 그런데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도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명문대에 합격하는 고등학교가 있어 화젠데요. 공주 한일고의 교육노하우를 송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충남 공주의 한 고등학교 자율학습시간. 밤이 깊었는데도 학생들의 공부열기가 대단합니다. 졸음을 깨기 위해 서서 공부하거나 아예 복도로 책상을 끌고 나온 학생들도 있습니다. 배중현 (고1, 공주 한일고) 같은 시각 교무실에는 몇몇 교사들이 학생들 질문에 답하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박용만 교사 (공주 한일고) 공주 한일고 학생들은 15개반 500여명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과외를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권! 2005 대입에서만도 수험생의 무려 62%가 이른바 명문대에 합격했습니다. 김종모 교장 / 공주 한일고 이처럼 공교육의 성과가 알려지면서 전국으로부터 학생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병현 (고2, 공주 한일고) (엔딩음악!!!!)중고생 대부분이 평균 3.7개의 사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한일 고등학교의 사교육 탈출 노력은 자율교육의 힘을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공교육 불신에 대한 해법을 교육계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송세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