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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29
조회 :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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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인근 지역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침 조회시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명찰을 나눠줍니다. 날짜를 묻고 날씨를 확인하면서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이곳은 치매노인들을 위한 주간보호 시설, 사랑의 집입니다. 올해 5월에 개소한 사랑의 집은 구세군 만수교회가 일층 사택을 리모델링하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한상 사관 / 사랑의 집 사무국장(구세군 만수교회) 아침 10시부터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사랑의 집은 경증 치매노인들을 위해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그리고 운동치료 등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물리 치료 등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83세 김옥기 77세 현재 사랑의 집에는 10명의 직원과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0명의 경증 치매 노인들의 수족이 돼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명준 자원봉사자 방하나 자원봉사자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복지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의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노인 복지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