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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20
조회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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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성경 말씀을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들이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팬클럽도 있다고 하는데요. 김용덕 기잡니다.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YWCA 사회복지관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방문하는 손님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환갑 전후의 할머니들입니다. 서울YWCA에서 교육을 할머니들은 매주 어린이집이나 공부방 등을 방문해 성경의 말씀을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 그리고 이야기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박순하 회장 / 서울YWCA 이야기보따리 클럽 할머니의 얘기가 시작되자 어린이들은 인형극 속에 빠져듭니다. 재미있는 동화 속에는 성경의 교훈도 녹아 있어 교육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김준석 6세, 서울 YWCA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김성아 6세, 서울 YWCA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처음에는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할머니들도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오히려 배우고 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짓습니다. 박규생 사모 / 수원동부교회 어린 시절 할머니 곁에서 들었던 옛날 얘기가 이제 이야기 할머니들의 복음 보따리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