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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11
조회 : 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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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분단현실과 남북의 통일을 청소년 스스로가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어제 (10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넓은 잔디공원위에 삼삼오오 모여 앉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통일을 자유스럽게 표현합니다. 김태인(2년, 숙명여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제 5회 청소년통일 문화 한마당은 전국에서 2천 여명의 초중고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청소년 통일문화 한마당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현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남북이 한민족임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세현 대표상임의장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리기 외에도 글짓기 등을 통해 한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표현했습니다. 또 대형 천위에 다함께 통일을 그리는 평화그림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반도를 표현한 장식물 그리고 북한의 실상을 보여주는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통일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김남규 (2년, 시흥중) 서지은 (1년, 언남중)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강의 위주의 획일적인 통일교육에서 벗어나 통일 문제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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