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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7-28
조회 :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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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빠른 시대변화 속에서 목회현장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현장 속에서 목회자들의 고민도 깊어 가는데요.
앵커: 이러한 가운데 선배 목회자들의 철학과 신앙을 통해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 한경직 목사의 목회와 신앙이 세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INT 김 혁 / 고등학생
한경직 목사님은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INT 우예인 / 고등학생
사회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많은 고난과 역경에 빠지게 되는데 한경직 목사님 설교는 약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약함이 강함이 된다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INT 홍준영 / 고등학생
한경직 목사는 제 인생의 선배님이십니다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선교와 봉사를 몸소 실천한 우리 민족의 지도자 추양 한경직. 한목사의 목회와 철학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굵직한 한국교회를 세우고, 구호기관과 병원, 언론사를 설립하는 등 기독교 대부분의 역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선교 분야에서의 역할입니다. 1965년 아시아전도협의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월드비전의 전신인 기독교선명회 이사장, 기독교대학인 숭실대 재단이사 등을 지내면서 교육선교 분야에 공을 세웠습니다. 1992년 템플턴상 수상은 한경직 목사가 대외적으로 선교분야에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목회방향성은 현재까지도 후배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SOT 김운성 목사 /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한경직 목사님은 영락교회 목사님일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목사님이시죠 또 세계 교회 위에 우뚝 서신 분입니다 그동안 한목사님을 기리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해왔는데 이제는 인물 한경직에 대한 연구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목사님이 남기신 주님을 섬기는 정신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퍼트려 나가야 될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경직목사의 섬김 정신과 영성 계승을 위해 구성한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한목사가 걸었던 자취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선교 봉사정신을 이어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경직목사기념상은 한경직 목사의 정신을 잇기 위한 선교사업의 일환입니다. 교육·선교·봉사 분야에서 본이 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기독교발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했습니다. 매해 9월 중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11월 중순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INT 정영근 사무총장 /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지니셨던 영성을 따라 계승하고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고 특히 그분들 중에서 뛰어난 분들을 저희가 선정해서 기독교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밑거름이 되어서 제2제3의 한경직이 많이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급변하는 시대 사회적 통념 속에서도 우리 신앙의 스승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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