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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5-05
조회 : 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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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축된 해외 선교 상황 가운데에도 한 선교회가 해외교회 설립에 박차를 가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방송 배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12년에 창립된 오대양육대주선교회는 올해까지 해외에 교회 283개를 개척했습니다.
인도와 스리랑카, 동남아 등 교회가 필요한 지역에 매년 30여 개의 교회를 꾸준하게 설립해 온 결과입니다.
INT 신대종 장로 / 오대양육대주선교회 대표
140년 전에 언더우드 선교사가 우리 한국의 복음을 전하는 첫 선교사님인데 그와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데에 우리가 헌신해야 되지 않겠나 우리가 복음의 빚진 자로서 복음을 갚는 일을 우리가 남은 생애에 우리 세대에 할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출입국 제한과 선교사 강제 추방 등 국내외 안팎으로 해외선교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대양육대주선교회는 올해 목표를 더 크게 잡았습니다.
INT 박진우 선교사 / 오대양육대주선교회 사무총장
저희들이 몇 년 안에 또 이렇게 우리가 목표했던 500개 교회 달성을 위해서 우리가 끊임없이 지금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뚜렷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지 선교사 5백여 명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비용을 절감하고 각 현지인들을 교회 목회자로 세워서 한국 선교사가 고국으로 추방당하는 일을 예방했습니다.
INT 신대종 장로 / 오대양육대주선교회 대표
인도라든지 중국이라든지 스리랑카 이런 동남아 나라에 많은 우리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이렇게 하는데 저희들은 현지인들과 직접 다이렉트로 그렇게 복음 사역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별 어려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개척한 교회 중 문을 닫은 곳이 없고 오히려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증가해 선교회 후원자와 협력 선교단체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현지인들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 교회 설립에 헌신했습니다.
INT 박진우 선교사 / 오대양육대주선교회 사무총장
(현지인들이) 작은 헌금이지만 헌금에 같이 동참을 하고 건설 현장의 그 노동(자)로 와서 또 헌신하는 그러한 일들을 통해서 현지에서 자립하고 자치하고 또 자전하는 그러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힘쓰고 있습니다
오대양육대주선교회의 교회 개척 사역이 국내외 선교 현장의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 코로나로 지친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CTS뉴스 배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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