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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19
조회 : 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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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에 있을 각 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총회 임원선거가 과열될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장로교 몇몇 교단이 공동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불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1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고신 그리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공동으로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언문에서는 오는 9월에 있을 각 교단 총회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 후보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각 교단의 엄정한 법 적용을 촉구했으며, 이번 선거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전병금 목사 / 기장 선거관리 위원장 한편 불법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각 교단의 움직임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고신총회의 경우 15개 지역에서 선관위를 구성해 불법 타락선거를 감시해 나갈 계획이며, 단속보다는 방지차원에서 선관위의 활동을 집중시킬 방침입니다. 김선규 목사 / 고신 선거관리 위원장 또 통합 총회 역시 각 후보자가 속한 노회장 등 9인의 선거감시단을 조직해 활용하고 있으며, 불법 선거운동 적발시에는 총회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입니다. 또 각 후보의 입장을 충분히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영곤 목사 / 통합 선거관리 위원장 기장총회 역시 선거 감찰단을 조직해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총회는 총무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불법 선거 방지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소견발표 등 각 후보를 알리기 위해 교단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들 교단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계획이며, 깨끗한 선거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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