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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09
조회 :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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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도도 전략적으로 그것도 맞춤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이대별로 이뤄지던 맞춤형 전도집회가 이제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같은 직업의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습니다. 먼저 의사들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박혜윤 기잡니다.
교회 현관,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집회에 참석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안내데스크는 참석자 한명 한명의 면면을 살피느라 행사 시작 한시간전인데도 분주합니다. 온누리교회가 5일부터 사흘 동안 믿지 않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맞춤형 전도집회 ‘러브 터치’에는 연인원 1500여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대상자가 평소 마음을 열기 힘든 바쁜 의사들이라는 점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초대한 이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 홍재정 집사 / 온누리교회 - 김효림 청년 / 온누리교회 교회 본당에 차려진 식사를 접대하는 웨이터 복장의 성도들은 참석자와 같은 동료 의사들입니다. 먼저 믿은 감격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에 이들의 섬기는 손은 정성으로 가득합니다. 이어 열린 난타 공연과 윤형주 장로의 감미로운 찬양은 평소 딱딱한 지식과 강도 높은 근무량으로 감성이 메말라버린 의사들의 마음 문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 오수연 / 이대목동병원 - 허봉열 교수 / 서울대병원 하용조 목사는 ‘의사와 가정’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위기를 느끼는 시간이 잠깐 멈출 때라며 인생에는 이러한 하프타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용조 목사 / 온누리교회 “속도를 멈추면 주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알았던 교회, 하나님 말고 진짜 하나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한편 전도 집회 참석자들은 세례 받기 전까지 석주 동안의 강의에 참석하게 됩니다.온누리 교회는 의사들뿐만 아니라 교육계와 금융계 그리고 방송계 등 특정 직업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 집회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환자를 치료하고 가족을 책임지느라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던 의사들,그들만의 맞춤 전도집회는 교회의 문턱이 낮아지고 신앙 안에서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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