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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09
조회 :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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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교계신문에는 교계의 지적 재산권 침해의 심각성을 다룬 기사와 감리회 감독들의 방북의 의미를 짚어보는 기사 등이 실렸습니다.
기독신문은 교계 지적 재산권 침해의 심각성을 다룬 기사를 실었습니다. 성경과 찬송의 기획이나 디자인의 복제가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 이유로 성경찬송의 출판시장이 방대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청바지와 웨이브 성경 등의 유사품과 교회에서 영화 불법 상영마저 이뤄지고 있으며 항의를 하더라도 은혜로 눈감아야 한다는 도덕불감증이 심각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엇보다 문화 사업자들의 공정 경영의지 표명과 국내 문화 유통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신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들의 방북의 의미를 짚었습니다. 감리회 감독들이 지난 26일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용천역 주민 지원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교단의 책임 있는 단위가 공식 방문해 남북화해선교의 지평을 넓혔다는데 의미가 있었으며 또한 2억여원의 헌금이 용천 주민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감리교 감독들이 봉수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했으며 평양신학원에서의 강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불신자 전도요령 지침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1일 교회성장연구소가 실시한 불신자 전도전략 연구발표 세미나에서 부광교회 김상현 목사의 사회과학적 교회성장 방안이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습니다. 교회성장의 해법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지역의 특색을 간파 하는 등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개별교회의 전도사역은 전도대상을 매우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금주의 교계신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