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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7-07
조회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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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공청회에서는 은급재단 문제와 교단영입문제 그리고 기독신문 파행 사태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선 은급재단 기금전용 문제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총회 은급기금을 불법 운용한 관계자들에 대해 엄중히 문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약 60억원의 은급기금이 불법으로 사용된 것은 합동총회가 갖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 장로 / 예장 합동 증경부총회장 아울러 총회의 결의가 무시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회 내의 제도적인 장치가 보안돼야 하며 또 은급재단의 독단적인 운영이 가능한 현재의 운영규약은 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한편 합동 총회가 현재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전도총회와 예장개혁총회의 영입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신학적인 차이를 들었습니다. 아울러 교단 영입에 있어 정치적인 색깔은 배제돼야 하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태근 목사 / 합동 이단전문연구위원 합동 총회 교단지인 기독신문사 사태에 대해서는 총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 강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독신문이 몇몇 정치인사에 입장을 대변하는 언론 매체로 전락했다는 지적하면서 교단의 올바른 언론 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전문인 경영체제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우 목사 / 교갱협 공동회장 이번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합동총회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명하지 못한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내부의 제도적인 문제 해결하는 등 현명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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