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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6-21
조회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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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좋은 군사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좋은 군사란 악의 세력이 침투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는 군인을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 먼저, 누구의 군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에 대적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부름 받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잘 극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군사는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후퇴하지 않고 선(善)을 위해 그리고 믿음을 위해 끝까지 지키는 사람입니다. 마치 전쟁 중에 있는 병사처럼 말입니다. 포탄과 총알이 빗발치듯이 날아오는 전쟁터에 서 있는 군사는 조금도 요동함이 없이 자리를 사수하며 후퇴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온 세계에 영향을 주었던 아르헨티나의 ‘영적갱신운동’을 주도한,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Juan Carlos Ortiz) 목사님은 “우리의 신앙생활은 화려한 여객선을 타고 휴가를 즐기는 생활이 아니라 전투함을 탄 해군생활”이라고 했습니다. 강한 성도가 되려면 환난과 고통, 시험과 문제 앞에서 겸손하는 훈련, 감사하는 훈련, 순종하는 훈련, 인내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군인이 자기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것과 같이 예수님의 좋은 군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또한 군인은 상사의 명령에 복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군병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인 말씀대로 늘 순종하여 축복받는 하나님의 병사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병사는 뽑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 1)” 하시며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뜻이 있어서 부르셨고 복음의 일꾼으로 부르셨습니다. 그 뜻을 이루어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가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 5: 8∼9)”고 권고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신앙의 적과 끊임없이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은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자기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고난과 역경을 믿음으로 이기고 끝까지 잘 싸워서 승리하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멋진 군사가 되도록 힘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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