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22
조회 : 2,274
|
중국 삼자교회는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허가한 교회로 정부 허가 없이는 외국인 설교가 제재를 받는 곳입니다. 이러한 삼자교회에 중국 종교국의 정식 초청으로 한국교회 목회자가 강사로 나선 집회가 개최됐는데요. 고성은기잡니다.
-------------------------------------------------------------------- 중국의 한 지역교회. 5천여명 성도의 뜨거운 찬양과 눈물의 기도가 예배당을 가득 채웁니다. 이 교회는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허가한 삼자교횝니다. 삼자교회에서는 중국정부 사전 허가 없이는 외국인이 설교할 수 없으며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교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철저한 감독이 이뤄지는 삼자교회에 이례적인 집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종교국이 영안장로교회 양병희 목사를 공식 초청한 겁니다. 한국 목회자로서는 최초로 중국 정부의 초청받아 설교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3일 간의 집회를 통해 “삼자교회 성도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에 감동받았다”고 고백합니다. INT 양병희 목사/ 영안장로교회 양병희 목사는 “현재 중국교회가 지도자들의 빈약한 신학수준으로 질적성장이 저하됐고, 200여개 교회를 단 8명의 목회자가 사역하는 등 목회자 부족현상도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물질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지도자 양성과 신학교육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INT 양병희 목사/ 영안장로교회 현재 중국 삼자교회 등록 성도 수는 6천만명. 등록되지 않은 교인 수를 합한다면 1억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성경말씀으로 무장된다면 북한선교는 물론 세계선교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