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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0
조회 :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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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크고 작은 행사들을 개최하며 회복과 부흥을 갈망했던 한국교회, 그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평양대부흥 100주년의 의미를 조명하고 한국교회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당시 대회를 이끌었던 교단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먼저 대부흥 100주년 행사에 대해 참석자들은 “장로교는 물론 감리, 성결교까지 함께 연합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교회의 침체를 고민하며 회복과 부흥을 갈망하는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SOT 장차남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이렇게 교단 전체가 참여한 경우가 이제까지 없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것은 한국교회 연합 운동에 있어 획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후 아프간 피랍사태, 종교편향과 정교분리 논란, 교단 내 정치싸움, 안티기독교의 공격 등으로 사회적 위상과 신뢰가 급격히 떨어졌다며 한국교회가 위기를 느끼고 성찰과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SOT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대부흥100주년 행사 후에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 마음 속에 회개하고 그 회개에 따른 열매가 이어지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익 목사는 “사회로부터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되지만 다종교 사회에서 중용을 지키는 자세도 필요하다”며 지혜로운 사회참여와 섬김을 강조했습니다. SOT 이정익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사건이 터지면 기독교 전체로 인식해버리는 그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의 요소들을 빨리 최소화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주어진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가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는 만큼 진보와 보수의 분열을 극복하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경제 위기와 강력범죄 등으로 혼란스런 사회 속에서 한국교회가 희망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섭니다. SOT 신경하 감독/직전 감리교 감독회장 차후에 교단을 이끌어나 갈 지도자의 몫임니다마는 부정적으로만 보고싶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통합의 물꼬를 텄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넘어 건강한 한국교회로 바로 서기 위해 진정한 자기성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은 한국교회 과제로 남았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