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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05
조회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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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역 다게스탄에 목회자 44명이 선교활동을 갔다”는 내용이 지난 달 언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개신교 선교’에 대한 찬반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습니다. 해당선교단체는 보도내용이 사실과 크게 다르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지난 1월 17일자 연합뉴스는 ‘한국개신교 목회자 44명이 다게스탄 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여행제한 구역으로 지정한 러시아의 다게스탄 지역에 10명의 목회자를 포함한 44명이 선교를 위해 들어갔다”는 겁니다. 해당선교단체인 인터콥은 곧바로 정정보도 요청에 나섰습니다. CG 첫째 인터콥이 평신도 전문선교단체인 만큼 목회자 44명이 아니라 평신도 22명이며 둘째 공격적 선교활동이 아니라 한방, 침술 등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갔고 셋째 1992년부터 18년째 봉사팀을 보내왔기에 현지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다게스탄은 뉴스내용처럼 위험지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또 외교부가 여행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 전에 출국했는데도 마치 외교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출국을 강행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말합니다. 전화 INT (사진) 최바울 본부장/인터콥 봉사를 하며 간접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건데 봉사나 선교로 타종교지역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공격적'이라고 정의하고 선정적으로 언론에서 보도한다면 결국 우리도 그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격적 선교’로 왜곡된 보도내용은 공중파 뉴스와 일간지, 인터넷 뉴스 등에 실려 네티즌들의 반기독교 정서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이억주 대변인/한국교회언론회 이에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3일 왜곡보도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언론에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봉사’를 ‘공격적 선교’로 확대해석하는 등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갖게 하는 보도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INT 이영철 총무/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격적 선교 기사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기사가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된다고 봅니다. CTS 박새롬 기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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