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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0
조회 :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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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나이인데도 이타적인 삶과 선교를 실천하기 위해 수천 킬로미터를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용민 장로인데요. 최근엔 6천 킬로미터나 되는 미국 대륙을 걸어서 횡단에 성공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양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미 대륙 육천 킬로미터를 횡단한 안용민 장로가 253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 칠순인 안 장로는 ‘이타적인 삶과 120년 전 순교한 한국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시작한 도보횡단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고 밝혔습니다. SOT 안용민 장로/ 소망교회 하나님을 업고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저를 업고 가셨습니다. 하나님 등에 업혀갔습니다. 발자국이 두개 밖에 없습니다. 또 6.25 전쟁당시 참가한 15만 미군에 감사해 앞으로 ‘한미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한 안장로는 이번 행진 가운데 미국인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SOT 안용민 장로/ 소망교회 길을 가다가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알지 못하고 허둥대고 있을 때 알지 못하는 곳에서 미국사람이 나와서 안녕하십니까 라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한편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4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수천 킬로미터를 걸은 안장로는 앞으로 이웃을 위해 선교를 위해 여생을 받쳐 걷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OT 안용민 장로/ 소망교회 이제 저 남은 일정 생애. 그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