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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18
조회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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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치룬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올해로 27주년를 맞았습니다. 오늘(18일) 전라남도 광주에서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추모행사들이 마련됐는데요, 허명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광주기독교교회연합회는 교계지도자와 기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27주기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 27년 전, 5월의 광주를 회고하며 공의의 하나님 앞에 불의가 설수 없음을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INT 임종준 목사/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아울러, 호남신학대학교는 5.18 당시 교회의 활동과 인권운동의 신학적 의미를 다룬 학술세미나를 갖고 목회의 기초는 희생과 헌신이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효과) 한편, 기독대안학교인 담양 한빛고등학교는 대전 달구벌고등학교와 강화도 산마을고등학교 200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5.18 민주묘지 도보 행진’을 함께했습니다. 왕복 20키로미터 거리를 걸어 민주묘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위로하고 5.18의 실상과 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강준원/한빛고 2 여기 와서 묘지를 보니까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는데 짧은거리를 오는데도 힘들어 했다는게 죄송스럽더라구요 INT 정혜수/대구 달구벌고1 옛날 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STANDING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CTS 허명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