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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05
조회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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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와 관련해 찬반논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서도 2차 협상을 앞두고 협상 저지와 찬성을 위한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 한미 FTA 2차 협상을 앞두고 기독교계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사회포럼 등 교계 진보측 단체에서는 FTA 협상 반대를 주장하며, 정부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현 정부의 FTA협상내용은 절대적으로 미국의 이익만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농업과 금융, 스크린쿼터제와 지적재산권 등 각 항목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압력에 의한 성급한 협상은 즉각 중지돼야 한다면서 사회 각 분야의 충분한 의견이 수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태인 박사 / 한국사회과학연구소 한편 기독교사회책임을 비롯한 보수측에서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FTA가 우리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한미FTA가 무역흑자의 증가 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유입의 확대, 국민의 소득증대와 0.63%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한미 간 긴밀한 관계형성은 물론 가격경쟁력에서 우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현종 본부장 / 외교부통상교섭본부 다음 주 초 서울에서 있을 2차 FTA 협상을 앞두고 국론이 극도로 분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 협상을 이끌어가야 하는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신중한 검토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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