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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03
조회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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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만 생활하던 소록도 교회 성도들이 오랜만에 육지 나들이를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을 섬기며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된 연합의 현장, CTS 대구방송 김태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웅장하게 솟은 팔공산, 그리고 그 정상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에서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소록도 교회 성도들은 그동안의 답답한 마음을 날려보냅니다. INT> 이남철 장로 // 소록도 신성교회 “한적한 소록도에서 갇힌 생활을 하다시피한 저희들을 이렇게 먼곳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오늘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렇게 높은데 올라오니깐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확실히 느끼게 되고..” 한센병이라는 원치않는 병으로 섬에서만 생활하던 이들을 경북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가 특별히 초청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소록도를 방문하여 봉사하면서 가졌던 생각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INT> 강효진 집사 // 경북노회 기독청장년 면려회장 “소록도에 들어가서 그 성도님들을 섬기면서 봉사해 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그분들을 세상으로 모시고 나와서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그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가까이에서 전하고..” 25명의 소록도지역 성도들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와 경남 일대를 관광했습니다. 대구서문교회에서 가진 저녁 부흥집회에선 고난가운데 믿음을 지킨 소록도 성도들의 간증과 찬양 순서가 마련돼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됐습니다. INT> 이상민 목사 // 대구서문교회 “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부분이 참 연약했는데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게 되고 온 교인들이 은혜받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INT> 박정숙 권사 // 대구서문교회 “소록도 성도님들의 고난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너무나 귀하게 생각합니다.” (스탠딩) 나누고 섬기며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된 이들은 어떤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가 됐습니다. CTS 대구방송 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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